인천시는 인천에서 출생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대책”을 12월 18일 발표하였습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기존의 7,200만원에 추가로 2,800만원을 지급하여 총 1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대책의 공식명칭은 “1억 플러스 아이 드림(1억 + i dream)”으로 이 대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시 출산지원금 ‘1억 플러스 아이 드림’의 신설 내용(총 2,800만원)
천사지원금 지급(840만원)
2023년 생부터 만1세에서 만7세까지 7년간 매년 1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 합니다. 120만원씩 7년간 지급하는 총액은 840만원입니다.
아이 꿈수당 지급(1,980만원)
2024년 출생아부터 8세에서 18세가 될 때까지 11년간 월 15만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 11년간 매년 180만원이 지급되므로 총액은 1,980만원이 지급됩니다.
2024년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차등하여 단계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2016년생에서 2019년에게는 2024년부터 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지급하고
2020년생에서 2023년생에게는 2029년부터 월 10만원씩 총 1,320만원을 지급하며
2024년생부터는 2032년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급하게 됩니다.
임신부 교통비 지급(50만원)
인천시에서는 또한 임산부들의 교통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교통비는 임신부당 50만원이 지급되는 데 구체적인 지급 방법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 합니다.
기존의 출산지원금 지원 내용(총 7,200만원)
부모급여 지급(1,800만원)
만 0세에서 만1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아동수당 지급(960만원)
만 8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으로 월 10만원씩 지급합니다.
첫 만남 이용권 지급(200만원)
출생신고시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는 수당으로 쌍둥이 일경우 400만원을 지급하고 세쌍둥이 일 경우에는 600만원을 지급합니다.
초,중,고 교육비 지급(1,650만원)
초,중,고 학생의 교육을 위하여 지급되는 수당으로서 총 1,650만원이 지급됩니다.
임신출산 의료비 지급(100만원)
임신 및 출산시의 의료비를 위하여 지급되는 수당으로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보육료,급식비 지급(2,540만원)
아동들의 보육과 급식을 위하여 지급되는 수당으로서 총2,540만원이 지급됩니다.
출산지원금 신설 내용과 기존 지원 내용 정리
위에서 살펴본 인천시의 출산지원금 정책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인천시청 보도자료)
마치며
위에서 살펴본 지원금 이외에도 인천시에서는 개인별 여건 등에 따라 기존 난임부부의 지원,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 청년주거 안정 지원금 등에 산후조리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최대 3억4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 합니다.
인천시의 정책에 많은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 보여지며 아이 출산 계획이 있으시면 인천시의 정책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